Everything24 [이사준비] 다사다난 가전 구입기 (삼성 비스포크, 엘지 오브제) 침대, 소파등 가구 구입하는 것 보다 더 어려웠던게 가전 구입이였던 듯 하다. 왜 어려웠는지, 구매시 팁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1. 삼성 비스포크냐, 엘지 오브제냐 그것이 고민이로다. 가장 먼저 고민했던 삼성 비스포크와 엘지 오브제 중 선택. 처음에 아내는 비스포크와 오브제를 적절히 섞어서 구매하기를 원했다. (아내는 오로지 디자인파, 나는 가성비파) 하지만 그렇게 구입하면 가격에 대한 메리트가 많이 떨어진다. 한 브랜드로 묶어서 구입시 할인혜택이 큰데, 그 부분에서 할인률이 현저하게 낮아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기나긴 설득의 기간을 거쳐 결국 삼성 비스포크로 통일! - 비스포크 선택의 이유 1) 오브제의 특징인 무광패널의 느낌보다는 비스포크의 유광 패널 느낌이 우리집과 더 잘어울린다고 판단... 2022. 3. 13. [이사준비] 신혼집 소파 구입기 (feat. 에싸(ESSA), 자코모 등등) 이사준비의 세번째로 구입하게 된 소파. 소파 구입시 가장 중요시 생각한건 가격. 침대 구입하면서 예상치 않은 금액 지출이 있었기에 소파는 최대한 가성비로 구입하고 싶었다. 소파 역시 침대와 마찬가지로 여기저기서 추천받은 후 매장가서 앉아보기를 여러번 반복했다. 제일 먼저 최근 광고도 많이 하고 잘 알려진 자코모. 첫인상은 올드하다. 가죽이다 보니 올드한건지... 디자인이 올드한건지... 뭔가... 신혼집 살림에는 어울리지 않는듯한 느낌이다. 가격대 역시 저렴하다고 하기에는 거리가 좀 있었고 여러므로 우리와 맞지 않다고 판단. 여러군데 둘러본 결과 디자인+실용성+가격대 적절히 만족하는건 에싸(ESSA)라는 브랜드. 참고로 에싸는 자코모에 속한 브랜드로 자코모 = 가죽 에싸 = 기능성 패브릭 이라고 보면 될.. 2022. 3. 7. [이사준비] 신혼 그릇 구입하기 (feat. 빌레로이앤보흐, 로얄코펜하겐) 난 커피를 좋아한다. 커피를 좋아하다보니 자연스레 커피잔도 좋아하게 되었고, 많지는 않지만 수집도 한다. 커피잔을 모으기 시작하면서 부터 그릇에 대해서도 욕심이 생겼고, 신혼 그릇은 꼭 괜찮은걸로 구입하겠노라 다짐했었다. 그리고 그 순간이 다가 왔을 때, 많은 고민을 하다가 결국 빌레로이앤보흐 아우든 라인을 구입했다. 왜? 빌레로이앤보흐인가? 수없이 고민했다. 처음에는 유럽 앤틱 접시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커피잔을 살 때와 달리 세트로 구입해야 했기에 금액대에서 우선 탈락. (개인적으로 티르센로이트 후첸로이터의 곱디고운 색감과 클래식함을 좋아한다.) 현실적으로 살만한 브랜드에서는 빌레로이와 로얄코펜하겐 정도 고민했으나, 알콩달콩한 신혼의 느낌과 누군가 초대했을때 가볍게 멋내기 좋은 빌레로이 아우든 라인으로.. 2022. 3. 5. [이사준비] 우여곡절 히프노스 침대 구입기 (feat. 시몬스, 씰리, 에이스 등등) 나는 흔히 말하는 가성비를 좋아한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쓸때 쓰고, 아낄때 아끼는 '쓸쓸아아'를 좋아한다. 이번 이사 준비 역시 내 기준에서는 인테리어에 좀 더 많은 돈을 투자하고, 가구 및 전자제품은 가성비라인 혹은 비교적 저렴한 라인으로 하길 원했다. 그 중 이사준비의 두번째 구입 물품이였던 침대 구입기에 대해 적어보고자 한다. 나한테 있어서 침대란... 있으면 좋고, 없어도 그만...까지는 아니지만 적당히 누울수만 있으면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정도다. 단순 생각에 흔히 광고를 많이하는 에이스, 시몬스 정도 브랜드에 매트 + 프레임 합쳐서 300만원 언더 정도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침대를 중요시 하는 아내를 고려해서 추가적으로 +100만원 정도 더 할당하여 400만원 안에서 구입하면, 그래도 어느.. 2022. 3. 3.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