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회현역 부원면옥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김연구원 입니다.

 

며칠전 남대문 시장 구경도 갈 겸 회현역 근처에 방문했습니다.

근처에 생각보다 맛집 들릴만한 곳이 없기도하고 더웠던 날이라

마침 근처에 있던 '부원면옥'에 방문했습니다.

 

옷가게들 사이에 있고, 간판이 작으니 잘찾으셔야 합니다.

 

https://map.naver.com/v5/entry/place/11877569?c=14135081.66283245,4517233.1337514445,13,0,0,0,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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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주말에 웨이팅하는 경우가 많은데 오후 3시쯤 방문해서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메뉴판에서도 세월이 느껴집니다.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 냉면도 1.5만원 하는 시대에 가격은 괜찮은거 같습니다.

 

유명인들이 많이 방문했는지 싸인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물냉, 비냉, 빈대떡을 주문했습니다.

빈대떡을 2층 올라오는 입구에서 굽는데 눈으로 보고나니 안시킬수가 없었습니다.

 

빈대떡은 광장시장에서도 먹어봤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여기가 더 맛있었습니다.

광장시장 빈대떡에 비해 얇고 더 바삭한 느낌이라 전 여기가 더 좋더라구요.

 

이어서 물냉과 비냉이 나왔습니다.

저는 물냉파인데 여기는 개인적으로 비냉이 더 맛있었습니다.

 

평소 냉면을 좋아하고, 냉면은 무적권 물냉, 아무것도 넣지 않고 먹는것을 선호하는데

여기 물냉은 너무 심심하다고 해야하나... 저랑은 맞지 않는거 같습니다.

 

면발 두께도 타냉면에 비해 조금 두꺼운편인거 같고 호불호가 나뉘는 맛인거 같습니다.

 

제 입에 안맞다고 맛이 없는건 아니니, 다들 근처에 방문하게 되면 가보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빈대떡 쵝오!)

 

이상입니다.